[인문사회] 주시경 / 주시경 주시경 선생은 조선이 쇄국정책을 버리고 최초로 일본과 수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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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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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선생은 만주로 투쟁의 길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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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주시경 / 주시경 주시경 선생은 조선이 쇄국정책을 버리고 최초로 일본과 수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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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것은 개화와 더불어 언어와 文化(culture) 의 사회적 역할이 커졌으며 그 정리사업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그는 가난하여 항상 무명옷을 입고 짚신을 신고 다녔으며 툭하면 끼니를 거르면서도 추호도 이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성인이 되면서 특히 국어, 국문의 연구와 보급에 힘을 기울였다. 우리나라가 외세의 침략을 받는 현실에 대해 언제나 고민했으며 특히 그와 함께 활동하던 많은 동지들이 105인 사건으로 투옥되면서 그의 아픔은 더욱 커갔다. 결국 우리말과 글에 대한 사랑은 이러한 애국심의 발로였던 것이다. 주시경 선생은 신학문에 접하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개화운동에 종사하였다. 그는 국어 문법에는 우리 글을 쓰는 것이 옳으며 한문을 쓰면 그 뜻으로만 해석하려는 폐단이 있고 Japan이나 중국(中國)에서 쓰는 술어들은 국어에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우리 글 나름의 문법체계를 정리하는데 정열을 쏟았다. 한편, 그는 국어학자이기 이전에 애국지사였다. 또한 우리말과 글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외세의 침략에 시달리던 우리에게 있어서 민족정기를 되살리는 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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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주시경 주시경 선생은 조선이 쇄국정책을 버리고 최초로 Japan과 수호조약을 맺었던 1876년 12월 23일 황해도 봉산에서 가난한 선비 집안의 6남매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주시경 선생은 여섯 살부터 집에서 한문을 배웠으며 서울에 올라와서도 글방에서 한문배우기를 계속하였다. 집안이 어려웠던 데다 흉년이 자주 들어 어려서부터 끼니 굶기를 예사로 하였으며 그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았다. 또한 국어의 보급에 힘을 쏟아 낮에는 여러 학교, 밤에는 야학, 방학 중에는 국어강습소를 순회하면서 우리 글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전달하였다. 배재학당 재학시절 진보적 학생단체인 협성회에 가입하여 열심히 활동하였으며 독립협회 회원으로 독립신문의 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그러다가 새로운 학문에 눈을 뜬 것은 미국인 선교사가 세운 배재학당에 들어가면서부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