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장비업체 트랙시스템 `도전장`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1-24 07:00
본문
Download : 20050412-1.jpg
Download : 20050412-1.jpg( 71 )
케이씨텍은 지난해 개발한 코터를 기반으로 디벨로퍼·세정기·진공드라이어·오븐장비·반송로봇 등을 포함한 트랙장비 개발에 성공, 이르면 올해 말부터 이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메스(대표 이승환)는 최근 7세대용 트랙시스템의 조립을 완료하고, 7월 개발을 목표(目標)로 공정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아 이 회사는 TFT LCD 1·2·3세대용 트랙시스템을 납품한 실적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7세대 이상급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 트랙시스템 개발에 나선 것. 이 시스템은 삼성전자 탕정공장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LCD장비업체 트랙시스템 `도전장`
이와 관련해 장비협회 한 관계자는 “트랙시스템은 LCD 생산장비의 인라인화를 선도하는 것으로 부가가치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지금까지 외국 업체에 거의 의존해 왔다”며 “코터 등 핵심장비와 이를 채택한 트랙시스템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어 이 장비가 본격 채택될 展望인 내년부터 LCD 핵심장비의 국산화율이 급속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고 밝혔다.
LCD장비업체 트랙시스템 `도전장`
케이씨텍(대표 고석태)은 7세대용 트랙시스템 개발을 거의 마무리하고 장비 평가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씨텍 측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공개할 만한 단계는 아닐것이다.





다.
세메스·케이씨텍·디엠에스 등 국내 주요 LCD 장비업체들이 전공정 핵심 기술인 코터(코팅장비)·디벨로퍼(현상장비)와 세정기·오븐장비 등을 인라인화한 7세대용 트랙시스템 시장에 잇따라 도전장을 내고 있다아
LCD장비업체 트랙시스템 `도전장`
LCD장비업체 트랙시스템 `도전장`
LCD 생산라인용 트랙시스템은 일본 장비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으로, 삼성전자·LG필립스LCD 등 국내 LCD 패널 양산라인에도 일본의 디엔에스·TOK·텔·도레이 등의 제품이 100% 사용되고 있다아
LCD 생산라인용 트랙시스템은 통상 코터(세정이 끝난 글라스 위에 감광물질로 된 막을 형성시키는 장비)를 중심으로 디벨로퍼·세정기 등이 인라인으로 세트화된 제품을 의미하는 것으로, 장비 구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LCD 생산라인에 투입되는 전체 장비 가격의 30∼40% 수준에 이른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순서
설명
레포트 > 기타
디엠에스(대표 박용석)도 대형 LCD용 코터 개발을 서두르면서 트랙시스템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아
특히 공개적으로 표명은 안 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개발을 완료한 업체도 있어 지금까지 일본 장비업체들의 전유물로 여겨진 LCD용 트랙시스템 시장에서 한·일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코터가 개발되는 대로 디벨로퍼·세정기 등 디엠에스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장비들로 트랙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시장 진출은 내년을 목표(目標)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