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쇼핑시즌, 우리도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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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0 10:3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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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대 쇼핑시즌, 우리도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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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G마켓은 내달 13일까지 ‘글로벌 쇼핑 무리한 세일’ 기획전을 열고 의류· 잡화· 명품 등 해외직배송 상품을 최대 73% 싼 가격에 선보인다. 폴로 랄프로렌의 ‘옴므파탈 남성 패딩점퍼’는 67% 할인된 가격인 16만4000원에 선보인다.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50원 대로 안정되는 등 연중 최저 수준을 유지해 소비자 체감 할인율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된다. 이 밖에 GS샵이 운영하는 해외구매대행 ‘플레인’도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이 스타트되는 27일부터 파격 할인 상품을 모아 ‘플레인 비기스트 브랜드 세일’ 기획전을 스타트했다.
국내 유통업계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대목 잡기로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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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샵이 운영하는 해외구매 대행 포털 ‘포보스’에서도 12월 둘째주까지 ‘빅 7 브랜드 세일전’을 진행하고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있따 기획전 대표 상품인 폴로 다운재킷은 지난 달까지 디앤샵 판매가 20만원이 넘는 상품이었으나 지금은 35%가 할인된 15만1700원에, 디앤샵 단독 5% 쿠폰까지 적용하면 14만4100원에 구입할 수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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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은 매일, 하루 한 번씩 해외 유명 브랜드 아이템을 특가로 판매한다. 판매 담당자(MD) 강력 추천 아이템을 비롯해 부츠· 머플러 등 겨울철 필수 아이템 코너와 한정 수량 세일아이템 코너도 준비했다. 의류· 잡화· 리빙 등 각 카테고리에서 엄선된 5개 이상 상품을 매일 새롭게 선보이며 코치,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등 해외 인기 브랜드를 만날 수 있따 이 회사 어지현 팀장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는 주요 브랜드에서 가장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하는 세일 기간”이라며 “해외쇼핑 11번가는 이 기간 동안 국내 소비자에게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고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은 폭탄 세일 등 유통 업체의 파격적인 할인이 집중돼 미국 최대 쇼핑 대목으로 불린다. 11번가 ‘해외쇼핑 11번가’에서는 ‘럭키 찬스, 오늘만 이 가격!’ 기획전을 진행한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을 뜻하며 세일 판매를 통해 실적을 단숨에 흑자(블랙)로 돌린다고 해서 ‘블랙’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