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허슬러> book report(읽게 된 계기, 줄거리, 책을 읽은후 나서, 명대사/명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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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7 12:1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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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괜찮아지고, 언제쯤 상황이 좋아져서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에 다시 도전할 수 있을까? 나에겐 다시 용기를 불어넣어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작품명 : 사이드 허슬러
발매일 : 2020. 7
작가명 : 심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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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퇴사했다. 우울증은 해소되지 않은 채 점점 더 심해져 갔고, 사이드 프로젝트도 함께 멀어졌다.
출판사 : 회사밖 출판
[읽게 된 계기]
나는 몇 년째 지지부진하고 게으르게 여러 사이드 프로젝트를 부여잡고 있던 퇴사준비생이었다. 그리고 결국 어느 날 갑자기 ‘펑’ 터져버렸다.
<사이드 허슬러> book report(읽게 된 계기, 줄거리, 책을 읽은후 나서, 명대사/명문장)
작품명 : 사이드 허슬러 작가명 : 심두보 출판사 : 회사밖 출판 발매일 : 202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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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사회과학계열
사이드허슬러, 사이드프로젝트, 부업
다. <사이드 허슬러>라는 책을 처음 알게 됐을 때 ‘내게도 하고 싶은 일이 많았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급기야 퇴사 3년 전부터는 번아웃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진행중이던 프로젝트를 멈추는 일이 많아졌다. 무엇보다 ‘생각’이라는 것이 사라졌다. 사이드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퇴사할 거라는 야심찬 꿈을 꿨지만, 사이드 프로젝트에 쓸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가 많지 않았다. 우울증을 앓으면서부터 어려움이 있었던 책읽기는 항우울제를 복용하면서 더욱 심해졌다. 직장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회사를 다니는 시간이 낭비처럼 느껴졌다. 나는 <사이드 허슬러>를 집어들었고 곧장 읽기 처음 했다. 완전히 고장난 채로. 내가 꿈꿨던 사이드 프로젝트를 실행할 여력따위는 조금도 남아있지 않았다. 나는 꿈꾸는 법을 잃었고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