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지역 방송전파 월경지역, IPTV 지상파 재송신에 아킬레스건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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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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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박스/지역 방송전파 월경지역, IPTV 지상파 재송신에 아킬레스건으로 등장
방송계 한 학자는 이와 관련, “행정구역에 기반한 정치·사회적 이해에 따라 지역 지상파 방송허가를 남발하면서 방송전파 월경·중복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풀어냈다. 이에 따라 지역 지상파 방송사 간 갈등을 유발하고, IPTV 이용자 편익을 저해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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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여기는 MBC와 SBS 채널이 두 개씩 잡히네!”
박스/지역 방송전파 월경지역, IPTV 지상파 재송신에 아킬레스건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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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지역 방송전파 월경지역, IPTV 지상파 재송신에 아킬레스건으로 등장
김명희 방통위 지역방송팀장은 “지난 2005년 위성방송 재승인 과정에서 지역 MBC 간 전파 중복현상을 본사가 조정하고, 지역 민간방송사의 경우에는 ‘1도 1사’ 및 ‘행정구역상의 도 권역’을 기초로 삼아 해당 사업자 간 약정을 맺어 해결하도록 했으나 완결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순서
KNN(부산방송)과 울산방송, 광주MBC와 여수MBC 등 지역 지상파 방송사별 이해에 따라 시청자 의지와 상관없이 계열 채널이 각각 2개 이상 중복 제공되는 것이다. 박노익 방통위 융합정책과장도 “IPTV 제공사업자들이 전파 월경·중복 지역 내 계열 방송사 채널을 1개로 설정할지, 2개 이상으로 할지는 해당 사업자 간 협의로 정해야 할 것”이라며 “IPTV 사업자와 지역 지상파 사업자 간 갑·을 관계가 뒤바뀔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표>주요 지상파 방송국 현재상황
설명
7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함평 등지에서 광주MBC와 목포MBC의 ‘무한도전’이 동시에 제공돼 채널자원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시청 편리를 훼손하고 있다
경남 양산, 전남 고흥 등 계열 방송전파 2개가 동시에 수신되는 지역이 Internet(IP)TV 지상파 재송신서비스의 아킬레스건으로 등장했다. 이 같은 현상은 지역 지상파 방송이 종합유선방송과 위성방송을 통해 재송신되면서 불거진 문제로 KT·SK브로드밴드·LG데이콤 등 IPTV 제공사업자들에게 전이될 전망이다. 지상파 방송 월경·중복 지역에서 ‘무한도전’과 같은 프로그램이 같은 시간에 두 개 채널로 나뉘어 제공돼 시청자 편익 침해가 우려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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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지역방송발전위원회(위원장 송도균)는 이 문제를 ‘IPTV 제공사업자와 지역 지상파 방송사 간 협의’를 통해 해결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