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R&D비율 `세계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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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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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mean(평균)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1%로 40개국 가운데 3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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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특히 현금흐름창출능력은 더욱 낮아, 매출액 대비 영업형금흐름 비중은 5.7%로 최하위를 나타냈다. 미국(1.5%)을 포함 영국(1.0%) 대만(1.6%) 이스라엘(1.6%) 등이 1%대며 중국은 0.3%로 크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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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연구원은 R&D와 유형자산 투자비율만을 고려할 때 “국내 기업이 다른 나라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식자산 확충을 위한 투자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명
27일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내기업의 투자패턴 확장보다는 경쟁력에’ 보고서의 ‘2008년 각국 상장기업 투자 수준과 수익성’ 조사 에 따르면 우리 기업의 R&D비율(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2.0%로 전세계 mean(평균) 0.9%에 비해 두 배나 높았다.
한국 기업 R&D비율 `세계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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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우리 기업들은 유형자산(토지·건물·기계장치·차량운반구) 투자에는 다소 인색해, 매출액 대비 유형자산투자 비중은 7.1%로 전세계 mean(평균) 9.7%에 비해 2.6%포인트 낮았다.
우리나라보다 R&D비율이 높은 나라는 39개국 가운데 IT와 제약산업이 발달한 스위스(4.2%) 스웨덴(3.3%) 핀란드(3.1%) 日本(일본)(2.3%) 독일(2.2%) 5개국뿐이다.
이한득 연구위원은 “기업들의 장기적 경쟁력 강화측면에서 R&D투자 증가는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궁극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형자산에 대한 투자가 수반돼야 한다”며 “기업들이 R&D투자와 함께 유형자산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국내기업의 취약한 수익성이 앞으로 투자활동을 제약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따라 현금흐름창출능력이 개선되지 않으면 투자를 확대하기 힘든 악순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 기업 R&D비율 `세계 6위`
한국 기업 R&D비율 `세계 6위`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우리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은 전세계 mean(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나 유형자산 투자에는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우리나라를 포함 전세계 40개 주요국을 대상으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