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단계 RIRM 잠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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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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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오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세계 3대 광산업 선진도시 도약과 디지털생활가전 메카로 성장 등을 골자로 하는 제3단계 지역산업발전 로드맵(RIRM·Regional Industrial Roadmap)을 잠정 확정했다. 이어 올 하반기 타당성 조사와 공청회를 거쳐 최종 사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자산업은 지난해 7조 원 규모인 매출액을 2012년 10조 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유비쿼터스 생활가전·첨단전자부품 및 모듈·가전로봇 등을 특화 유망분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시가 마련한 3단계 RIRM 기본계획에는 2단계 사업(2004∼2008년)에서 추진해 온 △광산업 △정보가전산업(전자산업) △자동차·부품소재산업 △디자인산업 등 4대 strategy산업의 골격은 그대로 유지한 채 연구·개발(R&D)과 인력양성, 기업지원 강화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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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시는 이러한 각 산업별 비전과 strategy에 따라 3단계 기간에 국비 1520억 원과 국비 40% 이상의 지방비 등 총 사업비 2000억 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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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각 산업별 지원 규모 및 방식 등을 엄격히 분리해 사업effect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기존 strategy산업과 신산업이 균형있게 발전함으로써 광주가 국토 서남권의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별로 살펴볼 때, 광산업은 1·2단계에서 구축된 인프라 및 기술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광 기반 융합산업인 광정보네트워크·반도체 조명·광정보시스템 등 3개 세부특화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신규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자동차·첨단부품산업은 지역 내 광·전자산업과 연계해 environment친화적 지능형 자동차의 key point(핵심) 기술인 전장(전기장치)모듈부품과 부품용 금형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