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연극[뮤지컬] 感想文(감상문) -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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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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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공연 막바지였기 때문이리라. 스타트시간이 되니 남자 배우 한명이 나와서 간단한 작품說明(설명) 을 하고 퀴즈타임도 갖는 등 호응을 유도했다. ‘오프닝 넘버’라고 불리는 것이었는데, 내가 뮤지컬을 보고 있구나 라는 실감이 확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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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스타트을 알리는 박수소리와 암전에 뒤이어 배우 5명이 총 출동하여 노래와 함께 단체로 춤을 추었다.
객석에는 반 정도의 관객만이 채워져 있었다. 개짖는 날 때는 뭔가 형식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엔 배우가 직접 해서 그런지 좀 더 친근하게 다가왔다. 그러다가 다른 배우들은 다시 책상으로 돌아가 업무를 보고 음악이 딱 끝나는 순간 진성은 무대 중간에 덩그러니 남겨져 있는데 김부장이 “미스터최 거기서 뭐하는 거야?”
연극[뮤지컬] 감상문,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다. 처음은 뭐든지 신중하게 되는 법. 인터넷(Internet)으로 열심히 검색했는데 그 중에 남포동에서 하는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줄여서 사이다)’ 라는 뮤지컬이 뭔가 마음을 확 끌어당겼다. 앞으로 언제 또 보게 될지 모르는 연극이라 저번에 봤던 ‘개짖는 날’ 같은 일반 연극보다는 이왕이면 신나는 뮤지컬을 한번 보고 싶어졌다. 처음은 뭐든지 신중하게 되는 법.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했는데 그 중에 남포동에서 하는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줄여서 사이다)’ 라는 뮤지컬이 뭔가 마음을 확 끌어당겼다.
연극[뮤지컬] 感想文(감상문) -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을 보고
내 생의 첫 번째 뮤지컬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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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내 생의 첫 번째 뮤지컬을 보았다. 다들 역시나 노래와 춤 실력이 뛰어났는데 얼마나 이 공연을 위해 노력했을까 하는 점이 엿보였다. 주인공인 ‘진성’은 평소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회사에서 ‘김부장’에게 매일 구박받고 게다가 능력 있고 멋진 소위 엄친아라고 불리는 입사동기 ‘성민’과 비교당하며 어께도 제대로 못 피고 산다. 말투라든지 어께가 움츠러든 모습, 자신의 처지에 관련되어 표현할 때도 대사 중간 중간에 넘버가 들어가 있는데 단순히 대사에 음과 율동을 가미한 것을 넘어 중간에 다른 인물과 대화를 주고받기도 하고 다른 배우들이 같이 나와서 춤을 추기도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같은 직장동료 장미를 짝사랑하지만 항상 맘속으로만 애태우고 차마 용기 있게 다가가지 못한다. 그리고 뮤지컬에서 배우들이 부르는 노래를 뮤지컬 넘버 라고 한다는데 매 넘버가 끝나는 순간마다 박수를 청하는 것도 달랐다. 뮤지컬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냥 방송매체에서 보여지는 막연한 이미지만 존재했는데 그걸 내안에서 구체화하고 피부로 느껴보고 싶었다. 앞으로 언제 또 보게 될지 모르는 연극이라 저번에 봤던 ‘개짖는 날’ 같은 일반 연극보다는 이왕이면 신나는 뮤지컬을 한번 보고 싶어졌다. 오프닝 공연 후 본격적인 스토리는 책상 4개가 놓인 사무실에서 스타트한다. 뮤지컬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냥 방송매체에서 보여지는 막연한 이미지만 존재했는데 그걸 내안에서 구체화하고 피부로 느껴보고 싶었다. 이 어눌한 케릭터의 연기를 정말 코믹스럽게 극적으로 잘 표현해내서 극에 좀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